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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공부하기/국내-배당주

국내 월배당 etf 정리 - SOL 월배당 ETF 고르기

by 몽상가 77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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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는 뭐니뭐니해도 월배당주가 최고다. 배당에 인색한 우리나라에도 올초에 월배당이 생겼다. 월배당이 생소한 우리나라에서 처음 월배당을 출시한 신한증권의 월배당 etf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SOL의 월배당 etf는 3가지로 나뉜다. SLO 다우존스, SOL다우존스(H), SOL미국S&P500. 각 ETF의 특징을 살펴보고 ISA 계좌에 살만한 주식을 골라 보려고 한다. 

1. SOL S&P500 (PR) Index 

 SOL S&P500 (PR) Index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와 더불어 미국증시의 3대 주가지수로 불리며,  미국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큰 500개의 기업들을 모아 높은 지수이다. 우리나라의 코스피200, 코스닥 150과 비슷한 정의. 다우존스와 나스닥의 종목을 총망라하여 포함한다. 미국의 SPY가 가장 유명한 S&P500 추종 ETF 중 하나이다. S&P500 종목들은 기술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우존스 종목들보다는  배당성향이 낮다. 그래서 본 ETF의 배당율(분배금으로 명시)도 SOL다우존스 보다 낮을 확률이 높다. 2022년 7월 부터 배당금이 발생했고, 매달 10~15원 내외의 배당을 실시한다. 배당율로 보면 현 시세기준 매월 0.1%정도의 배당율.. 주 수가 적다면 굉장히 소소한 금액이다.,. ㅠㅠ 천주 정도 보유하면 매달 만원 ~ 만오천원 배당이 된다. 배당을 위한 투자라기 보다는 S&P에 투자하는데 국민주택채권정도 이율을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다. 

 

  • 현재가: 11,500원
  • 순자산: 총액472억원.
  • 수탁은행: HSBC
  • 총보수: 0.05%
  • 지급 기준일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배당율: 매달 변동, 연 1~2%이내의 배당율
  • 장점: ISA/IPR 계좌에서 운용가능 

SOL S&P500 분배금 지급내역

 

2. SOL다우존스

S&P Dow Jones 인텍스를 추종하는 ETF.  다우존스 인덱스는 LLC에서 산출 및 발표하는 지수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한 기록이 있는 미국 기업 1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다우존스는 주로 소비재 또는 산업재 등으로 종목이 이루어져 있고, S&P에 비해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이 많아서 배당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다. 올해들어 다우존스 지수 자체가 약해서 인지 초기 상장가인 만원 이하로 ETF가격이 하락하였음. 환노출 되어 있는 ETF로, 미국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종목을 외화로 거래하게 되는데 환율에 노출되므로 환율의 등락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음. 

 

  • 현재가: 9,020원
  • 순자산: 총액1809억원.
  • 수탁은행: HSBC
  • 총보수: 0.05%
  • 지급 기준일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배당율: 매달 변동, 연 3 ~ 3.5 % 내외 배당율
  • 장점: ISA/IPR 계좌에서 운용가능 

SOL 다우존스 분배금 지급내역

 

3. SOL다우존스(H)

2번에 소개한 SOL다우존스처럼 S&P Dow Jones 인텍스를 추종하는 ETF. 차이점은 (H)로 표기되어 있는 것인데, 이는 환헷지 상품임을 의미한다. 환헷지 상품은 달러가 아니라 원화거래로 거래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환율 변동에 대해 영향은 없지만, 그로 인해 환율이 오르는 경우 수익률에 반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환율 하락시에는 주가 방어 역할을 함.

 

  • 현재가: 9,850원
  • 순자산: 총액 354억원.
  • 수탁은행: HSBC
  • 총보수: 0.05%
  • 지급 기준일 : 매월 마지막 영업일 
  • 배당율: 매달 변동, 연 3 % 내외 배당율
  • 장점: ISA/IPR 계좌에서 운용가능 

 

*환노출과 환헷지

:미국 주식 매매시 발생하는 환율차가 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쉽다. 환노출은 미국 주식 거래미 환율 변동을 그대로 받는걸 생각하면 되고 환헷지는 환율을 고정하는 것으로 환노출과 수익 손실 방향이 반대로 발생한다. 

 

 

SOL S&P는 개인적으로는 배당율이 너무 낮다고 생각됨.. 그래도 미국주식의 양도소득세가 너무 높다보니 포트에 미국주식만 담을 수는 없으므로 소액 배당과 지수추종을 동시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상품인듯.  그냥 S&P500 투자용으로 생각하는게 마음편할 거 같다. 다우존스 추종 ETF들은 생각보다 배당율이 괜찮은거 같다. 대표 배당성장주인 삼성의 배당율도 2%정도니까. 코스피 추종이라면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거 같지만 다우존스는 그래도 성장을 하지 않을까. SOL다우존스 ETF는 SCHD(미국) etf의 한국화라고 홍보를 많이 하던데 주가 차트가 같이 움직이는지 확인해 보고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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