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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공부하기/국내-2차전지-화학

#대보마그네틱 증권사 보고서 살펴 보기

by 몽상가 77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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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주가가 너무 올라서 지금은 관망하고 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지만,

조정이 나오면 잽싸게 줍기 위해 미리 공부를 해보자

 

오늘 공부한 산업 보고서는 대보마그네틱

 

원래는 장비 회사인데,

최근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도 하고 있다 (리튬 관련)

 

마그네틱이라는 사명에서 볼 수 있듯이

자석으로 철이 분순물로 존재하는 재료에서 철을 제거하는 역할의 장비를 만든다

 

오늘 볼 보고서는 한국 IR 협의회에서 발행하였음을 알린다.

 


대보마그네틱 (290670)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이새롬/이나연 ]


 

 

 

  • 기업정보 

 

대보 마그네틱은 1994년 설립된 전자석 탈철기 제조 업체.

2018년 상장하여 주요 생산품인 전자석 탈철기(EMF) 비중이 93.2%

최근 2차전지소재 사업을 병행하며, 소재사업 비중 3.6%

 

EMF 시장 점유율은 국내 80% 이상, 중국 70% 수준으로 추정

022년 수출 비중은 87.8%로 중국, 미국, 일본이 주요 수출 국가이며

특히 중국향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 대비 70% 이상

LG화학, BYD,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등으로 EMF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전자석 탈 철기(EMF)이며

그 외 자력선별기(Magnetic Separator), 비철금속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생산

 

주가 59,400원 기준으로

PSR 4.4배, PBR 5.7배, PER 21배

 

 

기업분석보고서 대보마그네틱 (IR협의회)

  • 주요 생산품

1. EMF (전자석탈철기)

 

EMF는 건식, 습식 시스템으로 분류

건식 EMF는 리튬광산, 전구체 음극재, 양극재 생산라인에 적용되며, 습식 EMF는 셀라인에서 사용

EMF 매출액 중 90%가 건식 시스템에 서 발생

EMF 시스템은 기존 음극재, 양극재 생산라인에서 소재에 잔존하는 철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었음

 

최근에는 탈철 난이도 증가와 함께  전구체, 셀 라인에도 확대 적용 되고 있음.

대보마그네틱의 EMF 시스템은 ppb(parts per billion) 단위의 미량 철 성분 입자까지 필터링이 가능

EMF 경쟁사는 일본 Nippon Magnetic(NMI)이며, 경쟁사 대비 판매가 80%로 가격 경쟁력이 있음

 

본사에서는 습식 EMF 장비도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유일) 건식 EMF 에 비해 ASP와 이익기여도가 높다고 함

EMF 시스템은 향후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음. 

최근 고객사의 이차전지 생산라인 신규 증설 및 탈철 공정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수주 성장세가 이어질 것

 

 

 

2. 이차전지 소재 임가공 사업

 : 2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수산화리튬, 탄산리튬)과 첨가제 등을 건조, 분쇄, 탈철 공정을 거쳐 고순도의 소재로 임가공

 

2019년부터 생산시설 투자 및 고객사 테스트 과정을 거쳐 2022년말부터 매출액이 본격화

2021년 3월 8,000톤 규모의 음성 1공장을 완공

2022년 8월부터 830억원 규모의 2공장 시설투자를 진행 중

2023년 시설 투자 완료 이후 소재 임가공 사업 생산능력은 현재 Capa의 2배 수준으로 증가

2023년 중 동사의 연간 수산 화리튬 임가공 총 생산능력은 2.7만톤 ~ 3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

 

 

  • 재무구조 및 이익 구조

 

2020년 코로나로 잠시 적자전환 하였으나, 업황이 좋아지면서 흑자로 전환됨

2021년 대비 2022년에 매출액이 120% 증가하였음

2023년에도 고객사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연평균 65%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

 

  • 산업동향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소형 배터리(스마트폰, 노트북)에서 중대형 배터리(EV, ESS)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 중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0년부 터 연평균 성장률 37%

2030년에는 3,364GWh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2023년 글로벌 배터 리 시장 규모는 100조원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전기차 대수는 2022년 1,000만대 돌파 이후 2023년 1,500만대로 예상

 

 

현재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한국, 중국, 일본 기업들이 과점 중

2021년 중국 48.3%, 한국 30.2%에서 

2022년에는 CATL, BYD의등 중국 제조사들의 글로벌 점유율이 60%를 넘어섰으며 한국의 경우 23.7%로 감소

2022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 CATL, 3위 파나소닉, 4위 SKon, 5위 삼성SDI로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3.4%

 

 

올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와 유럽의 원자재법(RMA)은 중국산 배터리 과점을 경계하며 발의됨

유럽에서는 유럽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국내 배터리 장비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IRA 법안 통과로 국내 셀메이커, 이차전지 장비업체들의 장 기적인 수주 증가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음.

 

영국 BrItIShvolt는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지역에 생산중인  38GWh 규모 배터리 생산시설이 자금난 이슈가 발생

유럽 현지 배터리 업체들의 수율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며 국내 셀메이커 및 장비 업체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

국내 셀메이커 3사의 수주잔고 추이도 급증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2022년 연말에만 20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를 확보해 수주잔고 385조원 달성,

SKon과 삼성SDI는 수주잔고 290조원, 140조원 수준을 보유 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국내 셀메이커의 수주 확대는 현지 생산라인 증설 가속화로 이어지며 국내 배터리 장비 업체 들의 수혜로 직결될 전망

 

 

  • 개인의견

개인적으로 산업에서 1,2등 하는 업체들을 선호한다.

기술력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는게 당연하니까.

그렇다고 시장도 없이 기술만 있어서도 안된다. 마켓쉐어는 기업 매출에 굉장히 중요한 변수다.

그런 의미로 중국 비중이 높은건 좀 아쉽다.

최근에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휘청거린다는 얘기가 좀 들리기는 하니까..

 

주요 산업이 기기장비인 점은 IRA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거 같다.

해외 공장은 배터리 제조사들이 지어야 하는 상황. 오히려 장비주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2차 전반적으로 고평가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산업이 좋아도 장비는 감가삼각 기간이 있기 때문에 또 산업 사이클과는 다른거 같더라.

장비관련주는 투자 경험이 없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는거 같음..

 

우선 오늘은 공부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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