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배터리 주식대신 포트에 담았던 이녀석..
2년째 수면아래서 꾸물대고 있음..ㅜ
중요한 기술이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업체라서 앞으로 잘될거라 생각하지만,
포트에 너무 빨리 담은 듯...
투자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녀석이다.
그나마 분기배당이라도 소소하게 주니까 위로가 된다...
(이전분기 기준 주당90원/ 연배당 2% 내외 정도)
한온시스템은 예전 한라공조라는 사명으로 유명하다.
어르신들은 한라공조라고 해야 하시더라...
1986년도 설립 회사인데, 그 때 이름이 한라공조였음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시작으로 주로 자동차의 냉각/공조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임.
현대의 E-GMP에 핵심부품은 공급중이라 현대차가 많이 팔릴수록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음
GM도 고객사로 가지고 있으며,
2019년에 마그나사의 유압제어 사업부문을 인수함.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PTC 히터 기술도 보유하고 있음.
ESG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것 처럼 보이며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음
ESG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더라도 회사에서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요즘 ESG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회사는 확실히 마이웨이가 강하다
이런 점이 시장무시 주주무시로 돌아오기도 하므로.. 개인적으로 기피대상..
주주 구성에 국민연금이 떠억.. (네이버 증권)
지주회사 지분이 50%로 높은편이며, 국민연금공단이 5%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전 정권에서 일본기업에 매각 얘기가 있었으나, 반일 분위기 때문에 조용히 묻혔음
(매수하려던 일본기업이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서 다행인듯)
2021년 피크를 찍고 내려오던 주가는 최근 반등하여 9000원 선까지 왔다.
아직도 30%는 더 올라야함..ㅠ
재무상태와 매출은 나쁘지 않으나, 작년 4분기 실적이 적자났음
하지만 년도 별로는 매출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매출발생 지역은 유럽 / 미국 / 아시아 등 시장이 다변화 되어 있음.
고객사는 현대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역시 다변화 되어 있음.
2022년 기준으로 GM, BMW, 스틸란티스, 폭스바겐, 현대차, 포드 대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함.
아래의 2021년도와 비교하면 미국향 매출이 늘었음 (고개사 비율 포드 1%정도 늘었음)
2022년에 전동화로 인해 1.5천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렸음.
특히 신규 매출이 미국에서 많이 발생함.
신규 수주가 늘어난 것은 좋으나, 기존 사업의 매출이 심각하게 감소함.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영향이 있었다고 함)
사업분야
(출처: 한온시스템 2021년도 ESG 보고서 외)
● 자동차 공조/냉각 시스템 ●
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 자동차 공조 시스템 (에어컨 외기 등 조정)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의 환기/에어컨에 필요한 공조 시스템
● 전기 자동차용 열관리 시스템●
제품: Powertrain Cooling, Compressor, Electronics and Fluid Pressure, Hybrid and EV Thermal Solutions, Fuel Cell Electric Vehicle Technology
파워 트레인 쿨러는 내연기관과 친환경차에서 모두 사용됨.
장치의 과열을 막고 최적 온도 유지를 위해 설치됨.
Compressor, Electronics and Fluid Pressure, Hybrid and EV Thermal Solutions은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 최적화 또는 쿨링을 위한 장치들이다. 전기차에서 배터리 작동 온도 최적화는 배터리 효율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함.
배터리는 상온 내외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외부 기온(날씨)와 작동중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게 중요함.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배터리의 효율과 비례하며, 고출력의 배터리에서는 열관리가 더욱더 중요해짐
따라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 냉각시스템은 필수!
(모터에서 발생하는 발열도 제어 필요)
한온시스템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열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ㅎ
올해 부터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된다고 하니 시장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
추가로 전기차 배터리 폐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함.
●수소연료전지용 제품●
크게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이런것도 한다고 함..ㅋ
전기차의 다음은 수소일 듯
최근 기사 모음
업계 관계자는 "포르투갈은 '유럽 1위 리튬 매장량' '신재생에너지 사업' '인센티브 정책' 등을 앞세워 한온시스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온시스템의 경우 친환경 제품을 필두로 유럽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인 전동 컴프레셔는 친환경 냉매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유럽 환경 규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유럽 내 가장 많은 e-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 멕시코 공장 증설 시 덴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대, 기아의 국내 생산 물량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글로벌 고객사의 물량 회복은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라며 “원가 구조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온시스템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천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것이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 시장추정치인 777억 원을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전기차 시장이 보조금 중단 이슈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더뎠다”며 “폭스바겐의 ID시리즈 판매 확대와 이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뿐 아니라 폭스바겐 등에도 전기차 부품인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에 히트펌프는 필수”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2024년부터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를 기점으로 전기차 비중 확대와 한온시스템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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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뉴스나 증권사 평이 좋음
다만 당장보다는 미래에 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시선이 많은 듯하다
리스크 체크
! 매각 가능성 (관찰필요)
한온 시스템은 꾸준히 매각설이 나오고 있음
몸집이 너무 커서 적당한 매수 기업이 없다는게 현재 상황
기업에서는 친환경차 사업을 확대한 후 계속적으로 매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매각에 따라 보통 단기 주가가 움직이지만,
매수 기업이 어디인지가 중요할거 같다.
! 당장 수익 개선여부
원자재비용 상승을 제품에 전가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다만 현재 협의된 내용은 없는거 같다
계속적인 뉴스 체크가 필요함
단, 미국공장 완공 후 CAPA 증설이 이루어지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거같다
! 회사채 완판 (좋은점)
회사 신용이 좋음 A 등급?
매출이 확 늘지는 않아도
꾸준히 안정적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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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한온시스템을 포트에 담은 것이 전기차 냉각 시스템 때문이었는데
작년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장기 투자하기에 괜찮을 것으로 생각됨.
(어차피 지금은 못팜)
다만 중간중간 매각 이슈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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