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씨에스윈드 급락 - 신규진입

주식을 하면서 예전만큼 월요일이 싫지는 않은건 그래도 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하하하.

이정도면 중독일까 싶기도 한데, 주말은 주말대로 마음 편하고 평일은 평일대로 다이나믹함.

 

급락해서 주웠던 서진시스템을 떠나 보내고, 

아침에 관심종목을 살피던 중.. 응? 씨에스 윈드가 왜 이렇게 멍이 들어있나.. 

오늘자 주가를 보면 76,700원까지 꼬리가 내려가 있는걸 볼 수 있다.

사고 싶었는데 지켜보면서 못샀던 녀석이었는데 왜 이렇게 떨어졌나 급하게 뉴스를 서치해봄 

머선 일인가 보니, 저번주 지멘스의 부품에 이슈가 생겨서 주가가 급락했나 보다.

씨에스 윈드는 거기에 엮어서 바닥으로 함께 다이빙한듯 해서 바로 매수 실시. 

바닥에서는 못샀지만 무릎즈음에서 줍고 기다리니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종가는 8만원은 넘겨서 끝났음. 

 

외국인과 기관은 오늘 모두 매도로 장을 마쳤고, 개인만 매수함..

거래 내역을 보면 외국인은 계속 매수하다가 오늘 매도한 거다. 이슈가 있어서 일수도 있지만 이슈를 이유 삼아 매도한거 같기도 함. 일부 증권사는 지멘스의 부품 이슈가 씨에스 윈드에는 반사 이득을 가져 올 수도 있다고 봤다.

 

씨에스 윈드외에 씨에스 베어링과 유니슨등 기타 풍력주들은 오늘 10%이상 폭등했음.

어쨋든 나는 투자 시점을 보고 있었으니 이 기회를 통해 매수했다는 사실에 만족.

 

개미와 기관의 싸움.. 이번에는 누가 이길것인가 지켜보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