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면서 오히려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있는데, 아직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이 안되고 있어서 인가..
유럽과 일본 증시는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다는데..내 계좌는 아직 혼수상태다.ㅋ
오늘은 내가 가진 해외투자 종목 중 홍콩ETF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 리오프닝과 함께 불타오를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중국 경기 때문에 아직 바닥에서 놀고 있다. 하지만 올해 5% 성장을 발표한 중국 정부의 목표와 IT 기술발전은 아무리 견제해도 안할 수는 없는 분야이니까
중국의 주식시장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주식시장이 쪼개져 있다. 중국 본토에도 심천(선전), 상하이(상해), 홍콩 이렇게 세군데로 나뉘어져 있고, 홍콩 증시와 대만 증시가 나뉘어져 있다.
m.newspim.com
사실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니 잘 정리된 뉴스를 참고. ㅋㅋ 홍콩은 전세계 금융의 중심으로 유명한데, 중국 본토에 비해 정부의 기업규제가 덜 해서 테크기업들이 많이 상장해 있음 그래서 봉쇄이후 본토시장보다 조금 더 빠른 회복을 보이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홍콩시장의 항센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에 대해 정리해 보려함.
#항셍지수
항셍은행에서 산출하는 주가 지수로, 홍콩증권거래소(HKSE)에 상장된 50개의 우량주식으로 구성된 지수
사실 코로나 이후 항셍지수는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그 중요한 요인 하나는 중국정부의 빅테크 기업 때리기 인데요, 항셍지수에 편입된 종목으로 대표적으로 텐센트와 알리바바, 샤오미와 같은 IT 기업들이 있다. 중국정부가 이들에 대해 규제를 언급하며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났었는데.. 최근에 리오프닝으로 기대감이 높았었는데, 생각보다 중국의 경제상황 회복이 늦어지면서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고 덜덜거리면서 하락하고 있다.. ㅠㅠ
항셍테크 ETF
오늘 제가 비교하려고 하는 ETF는 항셍지수 중 테크주로 이루어진 ETF인데,
한국투자신탁에서 운용하는 KINDEX 차이나항셍테크
KB증권에서 운용하는 KBSTAR 차이나항셍테크
미래에셋증권에서 운용하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삼성증권에서 운용하는 KODEX 차이나항셍테크
이렇게 4가지 ETF가 있다.
모두 작년 12월에 되었고, 차이나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한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거의 50%이상 하락.. 코로나 시기에 빅테크가 워낙 잘나갔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되면서 주가가 계속 빠졌었는데, 여전히 회복을 못하고 있다.. 거기에 중국 정부의 빅테크 견제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서 아직도 회복이 어렵다..ㅠㅠ . 거기에 요즘은 미국의 중국견제가 또 홍콩증시악제로 작용 중
우리나라 증권사에서는 4개의 항셍테크 ETF를 운용하고 있다.
|
운용사
|
운용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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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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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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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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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X
차이나항셍테크 |
한국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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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
|
44억/
8,000천주 |
10,575원
|
4,765원
|
KBSTAR
차이나항셍테크 |
KB자산운용
|
0.14%
|
64억원/
1,150천주 |
10,795원
|
4,820원
|
TIGER
차이나항셍테크 |
미래에셋자산운용
|
0.009%
|
3,301억/
58,950천주 |
10,675원
|
4,800원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
삼성자산운용
|
0.12%
|
1,324억/
23,450천주 |
10,750원
|
4,825원
|
가장 큰 차이는 운용수수료와 자금규모. 서치를 해보면 4가지 중 수수료와 규모가 큰 Tiger ETF가 인기가 높다.
전 KB를 샀다가 올랐을때 정리하고 Tiger ETF로 갈아탔다. 잠시 6천원을 상회했었으나, 미국의 견제와 러시아 전쟁으로 생각보다 경기 회복이 늦다. 중국내에서도 경기 회복과 부동산 회복에 투자한다고 하니 하반기에는 오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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