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장인이 지은듯한 노형수퍼마켙. 개인적으로 노형수퍼마켙이 뭔가 읽기만 해서는 뭔지 알 수가 없었음.. 노형수 퍼마켙? 노형수퍼 마켙? 띄어쓰기가 안되있어서 뭐가뭔지.. 노형에 있는 수퍼마켙이라는 의미였음
입장전 짦은 설명을 해준다. 노형의 빛과 색이 사라지면서 흑백이 됐고, 다시 그 빛을 찾기위한 이공간으로 이동하는.
뭔 그런 스토리. 입구는 옛날 수퍼마켙을 본떠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음ㅋ
자판기가 문 (스포)인데., 여기가 열리면 이공간으로 이동하는 길이 나타남
광섬유 빛줄기와 미러볼 세상을 지나..
메인홀에 입장
음.....그래. 전면이 스크린이고 그냥 천장에서 빔으로 쏴주는구나,,그래서?...이게 먼데 ??
입장후에 7개의 테마로 영상이 나온다 약 30분정도..? 첫인상은... 이걸 왜 보러 오나 싶었음. 다음영상과 그 다음영상과 그 다음영상을 봐도..
이걸왜 보러 오는걸까 ..옆에서 우와우와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음..
난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다. 제주도에서 뭐 얼마나 볼거 있겠냐 지만.. 이건 진심 너무했다. 스크린이 크다. 근데 해상도가 엉망이다 2023년에 이런 영상 보면서 놀라는게 맞는건가 싶었다.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에 너무 익숙해서 인가.,. 심지어 영상들이 그래픽인게 너무 티가 나고, 해상도가 너무 낮고 픽셀이 깨지고 난리 수족관도 너무 심하게 그래픽이고 심지어 블랙 바탕의 우주도 그래픽인게 티남..
난 사실 여수엑스포에 현대차 관?정도만 되도 감동할 수 있었는데 내가 기대가 너무 높나보다. 애들만 신나게 바닥에 뛰어다니더라..바닥에 압전센서 있는거나 벽면 터치하면 꽃잎이 날리는거 정도는 요즘 어딜가도 있지 않나.. 처음에 만들어 졌을 때가 센세이션했을까? 도무지 알 수 없다
같이간 친구는 감탄을 하면서 봤는데.. 왜 그럴까..ㅋ 심지어 제주에서 가장 좋았다고 한다.
난 오히려 메일 홀 좌우에 있던 서브 영상이 더 맘에 들었다. 해상도가 더 높았던거 같고 (스크린이 작음) 보여주는 그림 자체가 수체화 또는 회화작품이라 오히려 유치하지 않았음. 왜 나는 이게 별로였을까..
평을 보니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긴 하던데. 난 극불호였다. 우선 난 영상을 잘 보지 않고, 좋아하지 않음 (TV 잘 안봄)
게임을 많이 해서 고사양의 그래픽 영상이 익숙함 (요즘은 폰게임도 사람의 솜털을 구현하는 정도라서..) 그래픽 수준 자체가 너무 낮았음.. 불타는 성문이라거나 물흐르는 폭포 같은건 게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그 퀄리티가 32인치 모니터에서 보다가 200-300인치 스크린으로 보니 흐릴수 밖에?
네이버예약으로 표 끊고 갔는데 제주패스로 이용가능하다고 아니.. 뭔가 철지난 아이템 박리다매하는 느낌이었다.
굳이 간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난 정말 불호였다,. 그냥 돈내고 한시간 쉬었다가 나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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