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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식

에드고시 통과! 생각보다 간단하다?! (feat. 초기 수익공개)

by 몽상가 77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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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로 글을 쓴다가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 가장 큰 이유가 에드센스였다. 최근 카카오의 정책 때문에 에드센스 수익이 30%정도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글래도 수익형 블로그 중 그나마 수익이 좋은게 애드센스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다. (혹시 좋은 블로그가 있다면 옮길수도?!)


애드센스를 선호하는 이유?


애드 센스는 구글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블로그 주인에게 광고비의 일정부분을 나눠주는 수익형 광고를 의미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광고가 있고, 카카오는 애드핏이라는 광고 시스템이 있지만 다들 애드센스를 원하는 이유는 바로 수익율 때문..

나도 애드센스가 워낙 어렵다고 해서 카카오 애드핏을 먼저 달았지만, 애드센스를 받고 실행해보니 왜 다들 애드고시를 치루는지 알 것 같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1. 광고 단가가 높다 

 -  내 블로그는 1일 평균 조회수 100 내외 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수익이 많지는 않아서 애드핏과 큰 차이는 없다. 암울한 조회수인 날에는 7원이나 0.02달러나 도찐개찐.. 현재 에드핏은 광고는 1개만 띄어놔서 수익이  많이 낮고, 사실 애드센스의 RPM이 0.1달러인 경우 애드핏이 수익이 더 잘 나온다 (백원 대는 나옴) 그래서 굳이 애드센스를 달아야하는 싶었다. 

광고수익 / RPM 가격이 낮을 때

며칠 정도 광고를 붙여 보니  광고 단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조회수가 낮아도 광고 단가가 높아지면 같은 조회수라도 수익이 높아진다.애드센스의 노출 RPM은 100회 기준 광고 단가를 의미하는데, 노출 RPM이 4.8달러였던 날은 다른날보다 노출수 (회색막대)가 낮았지만 총 수익이 더 높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경험상 새 글이 꾸준히 포스팅하는 경우에 노출RPM이 올라가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건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노출 RPM이 높은날 수익

 

 

2. 광고의 세팅방법이 간단함

카카오 애드핏은 광고 설정만 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애드고시를 통과하기 전까지 이용하는 수익모델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알아서 광고를 달아주는 반면 티스토리는 본인이 직접 HTLM을 수정해서 광고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정말 빡치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평소에 설명서 안읽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고문임..  그리고 블로그 마다 하는 얘기가 다 달라서 단순히 따라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였다.. 결론적으로 나에게는 애드센스보다 애드핏이 더 설정하기 어려웠다. 카카오 고객센터는 자세한 설명 좀 해주던가 메뉴얼좀 만들어 주면 좋겠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애드센스는 허가만 받으면 광고 연동하는건 아주 쉽다. 블로그 수익탭에 가면 자동광고를 설정할 수 있고, 그 광고들을 어디에 위치시킬건지만 확인해 주면 구글이가 아주. 잘. 알아서. 광고를  넣어줌.

 

 

사용해 보니 이런 장점 덕분에 애드센스를 사용하는구나 싶었다. 난 기본적으로 본문중간 광고를 싫어해서 내 블로그에도 중간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다. 본문 중간 광고는 너무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이게 본문내용인지 광고인지 헷갈림. 


애드고시 생각보다 쉬웠다


그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애드센스를 받는 법을 알아보자. 

나도 애드센스를 신청하는게 꽤 많은 블로그를 뒤졌는데, 내가 확실히 도움을 받은 팁은 

 

1. 심사시 메뉴 설정을 간결히 하고 비어있는 메뉴는 없앨 것 

    -나는 2번째 심사에서 통과했는데, 첫번째 반려 받은 이유가 글이 없는 카테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카레고리를 지우고 재심사 했더니 바로 통과했다. 카테고리 별로 글을 2개 정도는 써주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심사 중에 쓰는건 안되는거 같고, 심사 시작전에 카테고리 안에 글이 있어야 하는거 같다.

 (정확한 블로그 평가 시점을 알 수가 없으니 글을 다 올리고 심사를 신청하는게 좋은거 같다. 나는 신청하고 나서 카테고리에 글을 채웠으나 결과적으로 반려 받았음)

 

2. 충분히 긴 길이의 글을 작성할 것 

- 내 블로그 글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사업보고서나 기업 정보 같은 내용이다 보니 당연히 일상글들 보다는 글자수가 많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카테고리 정리 후 재심사에서 바로 통과 되었다. 물론 서술형 문장을 사용했고, 글과 글사이에 그림을 넣는 구글이 좋아하는 형식의 글을 적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사진들이 인터넷 캡쳐나 사업보고서 또는 IR 자료들의 캡쳐로 이루어 졌고, 군데군데 캡션을 빼먹은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출처를 간략하게라도 적어서 업로드했다. 그래도 이런 사항에 대해 전체 검토를 하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애드고시가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통과되는걸 보니 다들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와 같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올려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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